[VCT 퍼시픽 킥오프] T1, PRX 공포증 극복! 2대1로 꺾고 상위조 3R 진출

T1이 지긋지긋한 PRX전 연패의 사슬을 끊어냈다.

T1은 20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상위조 2라운드 페이퍼 렉스와의 대결에서 풀 세트 접전 끝에 2대1로 승리, 상위조 3라운드에 진출했다.



T1은 ​이전까지 페이퍼 렉스를 상대로 6연패를 당하고 있었으며 한 세트도 이기지 못했다. 203년 VCT 퍼시픽 정규 리그에서 2연속으로 패배했고 연말에 열린 아프리카TV 발로란트 리그에서도 완패했다. 2024년 VCT 퍼시픽 킥오프와 스테이지 1에서 펼쳐진 두 번의 맞대결에서도 셧아웃당하면서 자존심에 상처를 입었다.

2025 시즌을 앞두고 베테랑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로스터를 보강한 T1은 '바인드'에서 열린 1세트에서 5명 전원이 킬데스 마진 플러스를 기록하면서 13대6으로 완승을 거뒀다.

'프랙처'에서 열린 2세트에서 'f0rsakeN' 제이슨 수산토의 테호에게 무려 24킬을 허용하면서 8대13으로 패배한 T1은 '스플릿'에서 펼쳐진 3세트에서 '스택스' 김구택의 스카이가 킬 데스 마진 +11을 기록했하면서 후반부에 집중력을 발휘, 라운드 스코어 13대11, 최종 세트 스코어 2대1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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