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킥오프] 젠지, RRQ 상대로 드라마 같은 역전승!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퍼시픽 킥오프 상위조 2라운드
▶젠지 2대1 렉스 리검 퀀
1세트 젠지 6 < 프랙처 > 승 13 렉스 리검 퀀
2세트 젠지 13 승 < 프랙처 > 8 렉스 리검 퀀
3세트 젠지 14 승 < 프랙처 > 12 렉스 리검 퀀
젠지가 렉스 리검 퀀을 맞아 기가 막힌 역전승을 따내면서 상위조 3라운드에 올라갔다.
젠지는 25일 서울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에 위치한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킥오프 상위조 2라운드 렉스 리검 퀀과의 대결에서 1세트를 내줬지만 2, 3세트를 따내면서 승리했다.
'프랙처'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젠지는 전반전에 5번째 라운드만 승리했을 뿐 남은 11개의 라운드를 모두 내주면서 1대11로 압도당했다. 후반에 부지런히 추격했지만 2개의 라운드를 허용한 젠지는 6대13으로 대패했다.
'로터스'에서 열린 2세트에서 젠지는 또 다시 전반에 뒤처지면서 5대7로 끌려갔지만 후반 1라운드부터 7개의 라운드를 연이어 가져가면서 격차를 벌렸고 8대13으로 승리했다.
'헤이븐'에서 벌어진 3세트에서 젠지는 전반을 6대6으로 마쳤고 후반에도 12번을 상대에게 먼저 내줬지만 11, 12라운드를 가져가면서 12대12 동점으로 마무리했다. 연장전에 돌입한 젠지는 '텍스처' 김나라가 오퍼레이터로 상대 2명을 잡아내며 1라운드를 챙겼고 2라운드에서는 '카론' 김원태의 오멘이 4킬을 올리면서 14대12로 승리했다.
젠지는 상위조 3라운드에서 DRX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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