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C 윈터] '라이벌' G2 꺾은 프나틱, 2주 차 전승! 공동 1위
'LEC의 영원한 라이벌' G2 이스포츠를 꺾은 프나틱이 2025 LEC 윈터 2주 차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하면서 공동 1위로 뛰어 올랐다.
프나틱은 26일부터 28일(현지 시간)까지 사흘 동안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EMEA 챔피언십 윈터 스플릿 2주 차에서 로그와 G2 이스포츠, 팀 BDS를 차례로 꺾었다. 개막 주차에서 모비스타 코이에게 일격을 당한 이후 5연승을 이어간 프나틱은 카르민 코프, 모비스타 코이와 함께 5승1패를 기록하며 공동 1위에 이름을 열렸다.
프나틱은 27일 G2 이스포츠와의 대결에서 서포터 'Mikyx' 미하엘 메흘레의 레오나가 펄펄 날면서 낙승을 거뒀다. 작년까지 G2 이스포츠의 주전 서포터로 활약했던 미하엘 메흘레는 친정 팀의 성향을 완벽하게 꿰뚫고 있었다.
2분에 홀로 하단을 지키던 레넥톤을 3명이 포위해 깔끔하게 잡아낸 프나틱은 3분에 중단으로 몰래 올라온 메흘레의 레오나가 사일러스를 묶으면서 두 번째 킬을 만들어냈다. 4분에 또 한 번 하단에서 3인 협공을 통해 레넥톤을 끊어낸 프나틱은 7분에 상단에서 다이브를 시도했지만 실패하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21분에 메흘레의 레오나와 G2의 핵심 챔피언인 사일러스를 교환한 프나틱은 아타칸을 두드렸고 스틸하러 들어온 상대 선수들 4명을 잡아내며 전세를 뒤집었다. 드래곤을 가져간 프나틱은 23분에 중앙 외곽 포탑을 밀어냈고 26분에 메흘레의 레오나가 밀고 들어오는 상대 선수들을 묶어 놓고 스킬을 피하는 동안 5명을 모두 잡아내면서 27분 만에 넥서스를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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