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한화생명e스포츠, DRX 돌풍 저지! 3승2패로 마무리
바론 그룹의 수장인 한화생명e스포츠가 DRX를 상대로 한 수 위의 전력을 보유했음을 입증, 2대0 완승을 거뒀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3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대항전 3주 1일 차에서 DRX를 2대0으로 격파하고 3승2패로 그룹 대항전 일정을 마쳤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세트에서 카밀, 세주아니, 제이스, 바루스, 뽀삐로 조합을 갖췄다. 8분에 하단 외곽 1, 2차 포탑 사이에서 전투를 벌인 한화생명e스포츠는 '바이퍼' 박도현의 바루스가 2킬, '제카' 김건우의 제이스가 1킬을 챙기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싸움이 벌어질 때마다 이득만을 가져간 한화생명e스포츠는 킬 스코어 25대9로 1세트를 마무리했다.
2세트도 양상은 비슷했다. '제우스' 최우제가 애니비아를 선택하면서 특이한 조합을 구성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DRX에서 첫 킬과 첫 드래곤을 내줬지만 이후 한 개의 드래곤이나 전령 등을 내주지 않으면서 무난하게 압박해다. 25분에 아타칸을 가져간 뒤 속도를 올린 한화생명e스포츠는 30분에 내셔 남작 앞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3승2패로 그룹 대항전을 마무리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바론 그룹에서 최소 2위를 확보했으며 플레이-인부터 포스트 시즌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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