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퀘스트, 올해 LCS 신인왕 받은 'Massu'와 2년 계약
2024년 LoL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젠지를 상대로 치열한 경기를 펼쳤던 플라이퀘스트가 원거리 딜러 'Massu' 파하드 압둘라멕과 2년 계약을 맺었다.
플라이퀘스트는 공식 SNS를 통해 파하드 압둘라멕과의 계약을 연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플라이퀘스트의 주전 원거리 딜러 자리를 꿰찬 'Massu' 파하드 압둘라멕은 신인답지 않은 플레이를 펼치면서 LCS를 뒤흔들었다. 스프링 스플릿에서 10승4패, 4.41의 KDA를 기록하면서 주목을 받은 파하드 압둘라멕은 플레이오프에서는 KDA를 7.08로 끌어 올리면서 맹활약했다.
서머 정규 리그에서도 5점 대의 KDA를 유지한 압둘라멕은 LCS 2024 챔피언십 결승에서 팀 리퀴드를 세트 스코어 3대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도 안정적으로 화력을 퍼부으면서 '쿼드' 송수형과 'Bwipo' 가브리엘 라우의 활약을 뒷받침했다.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LCK 팀인 디플러스 기아와 한화생명e스포츠에게 패배하긴 했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팀 리퀴드를 잡아내면서 8강에 오른 플라이퀘스트는 압둘라멕의 활약을 앞세워 젠지와의 8강전에서도 풀 세트까지 가는 명승부를 만들어내면서 LCS 1번 시드의 자존심을 세웠다.
2024년 플라이퀘스트가 낸 성과에는 압둘라멕의 활약이 지배적이었다고 판단한 플라이퀘스트는 2년 계약을 체결하면서 성과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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