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L AUTUMN] 김지성, 힘으로 원선재 누르고 최종전 진출
◆2024 SSL AUTUMN 24강 C조
▶1경기 유영진(테, 1시) 승 < 도미네이터 > 원선재(프, 11시)
▶2경기 이예훈(저, 3시) 승 < 도미네이터 > 김지성(테, 11시)
▶승자전 유영진(테, 1시) 승 < 킥백 > 이예훈(저, 11시)
▶패자전 김지성(테, 5시) 승 < 민스트럴 > 원선재(프, 11시)
테란 김지성이 프로토스 원선재를 힘으로 제압하고 최종전에 올라갔다.
김지성은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 롯데월드 안에 위치한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SSL AUTUMN 24강 C조 패자전에서 원선재를 상대로 병력 우위를 점하면서 승리했다.
김지성은 배럭을 지은 뒤 앞마당에 커맨드 센터를 건설했고 벙커까지 지었다. 팩토리 2개에 모두 애드온을 붙인 김지성은 탱크만 계속 생산하면서 치고 나갈 채비를 갖췄다.
탱크 8기를 두 패로 나눠 서서히 전진하기 시작한 김지성은 벌처와 골리앗을 추가하면서 순식간에 중앙 지역을 장악했다. 원선재가 셔틀에 리버 2기를 태워 테란의 전진을 막아보려 했지만 김지성은 속도감 있게 밀고 나갔고 원선재의 확장 기지 앞에 진을 치기 시작했다.
원선재가 질럿과 드라군, 리버까지 동원하면서 김지성의 조이기 라인을 치워내자 김지성은 병력을 재차 모으면서 드롭십을 활용하기 시작했다. 원선재의 본진을 드롭십으로 타격하면서 시선을 빼앗은 김지성은 프로토스의 7시 확장 지역으로 주병력을 보내면서 넥서스를 파괴했다.
중앙 지역을 장악한 김지성은 원선재의 12시 지역 확장을 탱크 2기와 벌처 4기로 견제한 뒤 원선재의 마지막 공격을 받아내면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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