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과 피어엑스의 대결,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1세트까지만 진행
T1과 피어엑스의 경기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수 차례 중단된 가운데 1세트까지만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주최, 주관하는 LCK는 28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6주 1일차 2경기 피어엑스와의 1세트가 디도스 공격으로 인해 수 차례 중단됐고 팀들과의 합의를 통해 1세트까지만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T1과 피어엑스의 경기는 3분에 처음으로 경기 중단(퍼즈)가 걸렸고 이후 5~6차례 중단됐다. LCK는 방송 공지를 통해 "지속적인 디도스로 의심되는 공격을 받고 있다. 최선을 다해 대책을 세웠으나 계속해서 바뀌는 공격 패턴과 방식으로 인해 2세트는 진행하기 어렵다"라고 밝혔다. LCK는 "팀과의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퍼즈가 걸리더라도 1세트는 완료하기로 결정했으며 2세트는 추후 일정을 잡아 진행하기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LCK는 28일 공개한 프로토콜에 따라 현장 관람객들의 티켓은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LCK는 "경기 시청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후속 경기 일정에 대한 내용은 LCK 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해달라"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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