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17] 최호선, 윤종현과의 실력 차 보여주며 최종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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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7 24강 C조 
1경기 도재욱(프, 7시) 승 < 라데온 > 윤종현(테, 11시)
2경기 김성대(저, 7시) 승 < 라데온 > 최호선(테, 1시)
승자전 도재욱(프, 11시) 승 < 라데온 > 김성대(저, 7시)
패자전 최호선(테, 5시) 승 < 블리츠Y > 윤종현(테, 1시)

최호선이 ACL을 통과하고 ASL에 올라온 윤종현을 상대로 실력 차이를 보여주면서 승리했다. 

최호선은 28일 서울 송파구 잠실동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열린 아프리카TV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17 24강 C조 패자전에서 윤종현에게 중앙 지역을 한 번도 내주지 않으면서 승리했다. 

본진에서 배럭을 건설한 뒤 팩토리를 올린 최호선은 3개의 벌처를 밀어 올리면서 중앙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고 첫 교전에서 벌처 1를 살리면서 재미를 봤다. 마인을 매설하면서 윤종현의 진출로를 막아 놓은 최호선은 탱크를 동원하면서 조이기를 시작했다. 

앞마당에 이어 4시에도 커맨드 센터를 올리면서 자원력을 키워간 최호선은 팩토리와 스타포트를 늘리면서 병력을 쌓아갔다. 7시 지역으로 영역을 넓힌 최호선은 중앙 지역에서 윤종현의 병력을 만났고 벌처와 탱크를 활용해 상대를 밀어냈다. 윤종현이 탱크와 골리앗으로 체제를 전환하자 최호선은 탱크 비중을 늘리면서 조금씩 영역을 확장했고 7시 본진에도 커맨드 센터를 가져갔다. 

벌처와 탱크를 대거 모은 최호선은 11시 지역으로 이어가려는 윤종현의 확장 의지를 꺾었고 2시 지역 커맨드 센터를 공략, 파괴시켰다. 자원력에서 우위를 점한 최호선은 윤종현의 회심의 카드인 드롭십 폭탄 드롭을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항복을 받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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