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21] 신상문, 완벽한 프로토스전 선보이며 윤수철 격파! 생애 첫 개인리그 4강 진출
2007년 데뷔한 신상문이 처음으로 스타크래프트 공식 개인리그에서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신상문은 28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구글 플레이 ASL 시즌21 8강 B조에서 프로토스 윤수철을 맞아 완벽한 프로토스전 수행 능력을 선보이며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승리, 4강에 진출했다. 2007년 스타크래프트 프로 선수로 데뷔한 신상문은 개인 리그에서 4강 이상의 성적을 낸 것이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신상문은 '녹아웃'에서 펼쳐진 1세트에서 윤수철의 옵저버가 보지 못하는 지역에 팩토리를 하나 더 완성하면서 타이밍 러시를 노렸다. 4개의 팩토리에서 탱크를 5기까지 모은 신상문은 윤수철이 알아채지 못하는 타이밍에 밀고 나갔고 프로토스의 앞마당 진출로를 장악했다. 이 쪽으로 병력을 계속 쌓아간 신상문은 윤수철이 질럿과 셔틀을 확보하기 전 탱크와 벌처로 조금씩 조이기 라인을 앞으로 이동시켰다. 윤수철이 뚫어내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신상문은 탱크 사이의 거리를 완벽하게 유지했고 벌처가 사이를 메우면서 승리했다.
'매치포인트' 2세트에서 신상문은 윤수철의 맹공을 수 차례 막아내면서 승리했다. 윤수철이 신상문의 본진에 프로브를 보낸 뒤 미네랄 필드 앞에서 파일런을 2개나 지으면서 미네랄 수급을 방해하자 신상문은 개의치 않고 경기를 풀어 나갔다. 앞마당 확장을 가져갔고 팩토리를 늘린 신상문은 '매치포인트'의 특성을 활용, 앞마당에 병력을 집결시켰다. 윤수철이 셔틀에 하이템플러와 질럿을 태워 견제하려 했지만 압도적인 탱크 숫자를 앞세워 버틴 신상문은 벌처 견제를 통해 프로브를 솎아내면서 재미를 봤다. 아래쪽으로 확장을 늘리던 신상문은 지상군 중심의 상대 병력을 업그레이드 잘 된 메카닉 병력으로 잡아내면서 조금씩 영역을 넓혔고 6시 확장을 내주지 않으면서 30분 가까이 펼쳐진 2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애티튜드'에서 열린 3세트에서 신상문은 윤수철의 패턴을 간파한 듯 허를 찌르는 운영 능력을 선보였다. 5기의 탱크를 이끌고 윤수철의 앞마당을 장악하려 했지만 드라군에게 막힌 신상문은 확장을 늘리면서 중후반전을 도모했다. 윤수철이 드라군 중심으로 병력을 모으자 벌처의 마인을 곳곳에 매설한 신상문은 탱크와 함께 밀고 나갔다. 윤수철의 시선이 탱크에 쏠린 사이 신상문은 벌처로 3시 확장을 공략, 프로브를 잡아냈다. 윤수철이 1시로 확장을 늘려가면서 신상문의 9시 확장 기지를 공략하려 하자 신상문은 모든 병력을 이끌고 윤수철의 앞마당과 미네랄 확장 기지를 동시에 공략할 수 있는 지역을 장악했고 이 자리를 내주지 않으면서 세트 스콩러 3대0 완승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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