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T1, 디플러스 기아의 천적 입증! 최근 3년간 14승1패!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1일 차 ▶T1 2대1 디플러스 기아 1세트 T1 < 소환사의협곡 > 승 디플러스 기아 2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디플러스 기아 3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디플러스 기아 T1이 디플러스 기아와의 천적 관계를 이어갔다. T1은 3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7주 1일 차 1경기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1세트를 패했지만 2, 3세트를 가져가면서 승리했다. T1은 이날 승리로 2022년 이후 디플러스 기아와의 상대 전적에서 14승1패를 마크했다. T1은 1세트 초반 정글러 '오너' 문현준의 뽀삐를 앞세워 연속 킬을 만들어냈고 30분대까지 킬 스코어 12대6으로 앞서 나갔다. 하지만 드래곤 지역과 내셔 남작 지역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에이밍' 김하람의 미스 포츈을 막지 못하면서 연속 킬을 허용했고 역전패를 당했다. 2세트에서 T1은 상대가 보일 때마다 싸움을 걸었고 '케리아' 류민석의 레나타 글라스크가 궁극기인 적대적 인수를 쓰면서 디플러스 기아 선수들끼리 싸우게 만들었고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의 칼리스타에게 긴급 구제를 걸면서 부활시키는 등 깔끔한 스킬 활용을 선보인 덕분에 28분 만에 승리했다. 3세트에서 T1은 진과 카르마의 강력한 라인전을 앞세워 하단 압박에 성공했고 '제우스' 최우제의 카밀과 문현준의 바이가 교전이 일어날 때마다 최전방에 나서면서 디플러스 기아 선수들의 체력을 빼놓았고 이민형의 진이 커튼 콜로 마무리하면서 킬 스코어 17대9로 승리했다. 3연승을 달성한 T1은 디플러스 기아와 똑같은 승수인 8승(5패)를 기록했고 세트 득실에서 1포인트 뒤처지면서 4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