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2025년 전 세계 VCT팀에게 1억 달러 이상 분배…발로란트 이스포츠 성과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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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디지털 상품 매출만 8,600만 달러…2024년보다 약 두 배 증가 전 세계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성 높은 이스포츠 생태계 구축 '입증' 라이엇 게임즈가 운영하고 있는 발로란트 이스포츠 리그인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가 이스포츠 디지털 상품 수익을 통해 1억 달러 이상을 파트너팀들과 공유하며 탄탄한 이스포츠 생태계를 구축했다.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인 라이엇 게임즈( www.playvalorant.com/ko-kr )는 2025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ALORANT Champions Tour; VCT)의 운영 결과를 공개했고 디지털 상품 수익과 뷰어십 등이 압도적으로 성장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입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는 2025년 한 해 동안 기념비적인 성과를 만들어냈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5 시즌 동안 VCT에 참가한 팀들에게 미화 1.05억 달러(한화 약 1,540억 원) 이상을 배분했으며 이 가운데 8,600만 달러(한화 약 1,260억 원)가 이스포츠 디지털 상품 판매를 통해 이뤄졌다고 밝혔다. VCT에 참가하는 팀들을 상징하는 다양한 팀 스킨과 시즌 캡슐을 선보였으며 챔피언스 파리 기간에 구입할 수 있는 챔피언스 컬렉션을 제공함으로써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작년에 기록한 4,430만 달러(한화 약 652억 원)의 두 배에 가까운 8,600만 달러의 발로란트 이스포츠 디지털 수익을 올림으로써 총 1억 달러 이상을 이스포츠 파트너팀과 공유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디지털 상품 판매 성과를 바탕으로 이스포츠 파트너팀들에게 역대 최대의 금액을 배분한 VCT는 탄탄한 경제 생태계를 구축한 이스포츠 리그임을 보여줬고 발로란트 이스포츠가 전 세계에서 가장 건강하고 지속 가능성이 높은 이스포츠 생태계를 갖췄다는 사실도 입증했다.  디지털 상품 판매 뿐만 아니라 마스터스와 챔피언스 등 국제 대회들도 대박을 터뜨렸다. T1이 우승한 마스...

2025 LCK 어워드, 세부 시상 내역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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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후 7시 상암동 CJ ENM 센터에서 개최…온라인 생중계 예정 우리WON뱅킹 골드킹 상 등 후원사 특별 시상 마련 모스트 솔로킬 상-리라이즈 상-스포츠맨십 상 등도 신설 2025년에도 세계 최고의 리그임을 입증한 LCK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팀과 선수들을 위한 시상식인 LCK 어워드(LCK AWARDS)의 세부 시상 내역이 공개됐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는 19일(금)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CJ ENM 센터에서 열리는 2025 LCK 어워드에서 올 한 해 LCK가 진행되는 동안 다양한 부문에서 최고의 성과를 올린 선수들에게 시상한다고 밝혔다.  LCK는 2025년 정규 라운드와 플레이오프를 소화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부문에서 1위에 오른 선수들을 위한 특별 시상을 마련했다. LCK 정규 시즌 동안 선정된 주간 골드킹에서 최다 수상자 1명을 선정, '우리WON뱅킹 골드킹 상'을 수여하며 게임 내 주요 지표인 KDA(킬과 어시스트를 더한 뒤 데스로 나눈 수치) 부분에서 1위에 오른 선수에게는 '업비트 베스트 KDA 플레이어 상'이 주어진다. 핵심 오브젝트인 드래곤을 가장 많이 스틸한 선수에게는 포스코가 제공하는 'POSCO FANTASTEAL 상'이 주어지며 한 해 동안 퍼스트 블러드를 가장 많이 기록한 선수에게는 '올해의 카스 퍼블 플레이어 상'이,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챔피언을 사용한 선수에게는 'LG 울트라기어 최다 챔피언 픽 플레이어 상'이 수여된다.  솔로킬을 가장 많이 만들어낸 선수를 위한 '모스트 솔로킬 상', 최고의 장면을 만들어낸 선수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모먼트 상'도 주어진다. 몇 초 만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상의 주인공에게는 '베스트 쇼츠 어워드'가 주어지며 부진을 극복하고 재도약을 이뤄낸 선수를 위한 '리...

LCK, 네이버 · SOOP과 2026–2030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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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롤파크, 2026년부터 '치지직 롤파크'로 변신 SOOP, 플레이어 위한 플랫폼 경험 확장 추진 LCK 생태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출발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인 LCK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오늘(16일)  네이버 및 SOOP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5년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라이엇 게임즈·네이버·SOOP 3사는 LCK 생태계의 질적 도약을 추진한다. 구체적 계약 조건은 비공개다. 다만 이스포츠 분야에서 역대 최고 수준의 규모로 평가되며 국내 프로스포츠와 비교하더라도 손꼽히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장기 대형 파트너십은 LCK가 디지털 플랫폼 환경에서 높은 시장 가치를 지닌 스포츠 및 엔터테인먼트 IP로 평가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LCK 국내 생중계는 2026년부터 5년 간 네이버와 SOOP 등 두 플랫폼에서만 제공된다. 기존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도 하이라이트와 비하인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지속 제공되지만 모든 콘텐츠는 네이버와 SOOP 등 두 공식 플랫폼에서 우선 공개된다. 퍼스트 스탠드(FST),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월드 챔피언십과 같은 국제 대회는 현행과 동일하게 유튜브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중계권 모델 구축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한 보편적 접근성을 유지하면서 동시에 리그의 성장 모멘텀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무엇보다 3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단순한 중계권 계약에 국한시키지 않고 온·오프라인 전반의 팬 접점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하는 출발점으로 삼아 단계적으로 실행안을 검토해 도입할 계획이다. 네이버와 SOOP은 시청자들이 선호하는 크리에이터 채널을 통해 LCK 경기를 접하는 트렌드를 고려해, 각자의 플랫폼 특성에 맞춰 코스트리밍 생태계 강화를 모색한다. 온·오프라인을 잇는 인터랙티브한 이벤트를 통해 팬 경험을 입체적으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라이엇 게임즈, TFT 2026년 통합 로드맵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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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개의 정규 세트와 출시 7주년 기념 이벤트 앞둬 ••• 기술적 업그레이드 병행  2026년 TFT 오픈 대회, 3년 만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  선수 규모 1.5배로 늘어난 ‘TFT 파리 오픈’ ••• 최종 우승자는 ‘후안미에’ 선수   라이엇 게임즈가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세계관 기반 전략 게임 ‘전략적 팀 전투(Teamfight Tactics, TFT)’의 2026년 로드맵을 공개했다.  TFT는 2026년에도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1월에는 새해를 기념해 기존 세트를 재해석한 ‘부활: 야수의 축제’를 선보이며, ▲우주 콘셉트의 세트 ▲자연과 마법을 배경으로 한 세트 ▲음악 테마의 세트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6월에는 TFT 출시 7주년을 기념해 ‘펭구의 파티’ 이벤트를 진행한다.  플레이어에게 보다 나은 게임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적 업그레이드도 단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추후 기술 업그레이드 관련 세부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2026년 마지막 TFT 공식 대회 개최지는 미국 라스베이거스다. 라이엇 게임즈는 해당 대회에서 최상위권 선수들과의 대결은 물론,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현지 기준 14일(일) 막을 내린 ‘TFT 파리 오픈’에는 768명의 선수가 메인 대회에 출전했다. 한국 선수 중에는 ROC Esports 소속 ‘판다’ 김세진 선수가 9위를 기록했다. 결승전에서는 아메리카 지역 ‘Toddy’ 선수와의 접전 끝에 중국의 ‘후안미에(Huanmie)’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TFT의 2026년 통합 로드맵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 

T1, 창단 첫 KeSPA컵 우승! 신규 영입 '페이즈' 김수환 MVP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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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이 2013년 리그 오브 레전드팀을 창단한 이후 13년 만에 KeSPA컵에서 처음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새로 영입한 바텀 라이너 '페이즈' 김수환은 기존 멤버들과 호흡을 맞춘 첫 대회에서 MVP를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T1은 14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2025 KeSPA컵 결승전에서 한화생명e스포츠를 3대2로 물리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T1은 1세트에서 '도란' 최현준의 레넥톤이 상단 라인전에서 '제우스' 최우제의 암베사를 꽁꽁 틀어 막았고 '오너' 문현준의 제이스가 상대와의 성장 격차를 벌린 덕분에 운영 주도권을 이어 가면서 깔끔하게 승리했다.  2세트에서 문현준의 신 짜오가 혼자서만 10킬을 만들어낼 정도로 우위를 점한 T1은 '페이즈' 김수환의 아펠리오스가 힘을 보태면서 24분 만에 킬 스코어 27대6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도 이대로 물러서지는 않았다. 3세트에서 미드 라이너 '제카' 김건우의 탈리야가 무려 14킬을 홀로 만들어 내면서 불리하던 전세를 뒤집었고 4세트에서는 김건우의 멜에다 '구마유시' 이민형의 미스 포츈까지 화력에 합류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KeSPA컵 우승자의 향배가 결정되는 5세트에서 집중력을 발휘한 팀은 T1이었다. '페이커' 이상혁의 빅토르가 김건우의 카사딘을 상대로 초반부터 화력을 퍼부으면서 두 번 연속 킬을 만들어냈고 8분에는 공허 유충 사냥 과정에서 김수환의 제리까지 합류, 루시안을 끊어낸 T1은 가혹하다싶을 정도로 한화생명e스포츠를 몰아붙인 결과 22분 만에 킬 스코어 23대1로 대승을 거뒀다.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6번이나 우승했지만 월드 챔피언십 이후에 치러지는 KeSPA컵에서는 실력을 보여주지 못했던 T1은 창단 첫 KeSPA컵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페이즈' 김수환이라는 새로운 바텀 라이너를 영입한 이후 달성했기에...

[KeSPA컵] T1, 리버스 스윕으로 디플러스 기아 격파! 한화생명e스포츠와 결승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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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1이 디플러스 기아에게 1, 2세트를 내줬지만 3, 4, 5세트를 연이어 승리하면서 2025 KeSPA컵 결승에 진출했다.  T1은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2025 KeSPA컵 파이널 스테이지 패자조 결승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리버스 스윕으로 제압하면서 결승에 진출, 14일 한화생명e스포츠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른다.  T1은 1세트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탈리야가 '쇼메이커' 허수의 르블랑에게 초반에 솔로킬을 당하면서 성장이 뒤처졌고 집요하게 이상혁의 탈리야를 노리고 매복 작전을 시도하는 디플러스 기아의 전술을 막지 못하고 킬 스코어 5대28로 대패했다. 2세트에서는 20분까지 팽팽하게 맞섰던 T1이지만 내셔 남작과 드래곤을 연이어 내주면서 디플러스 기아에게 패배했다.  완패의 위기에서 T1은 기적처럼 살아났다. 3세트에서 바텀 라이너 '페이즈' 김수환의 케이틀린이 '케리아' 류민석의 바드의 도움을 받아 초반 라인전부터 킬을 챙기면서 압도적으로 성장했고 상대의 집중 공략을 화력으로 뚫어낸 덕분에 승리했다. 4세트에서는 이상혁의 아칼리와 김수환의 제리가 각각 8킬과 9킬을 기록하면서 25분 만에 디플러스 기아를 제압한 T1은 승부를 5세트로 끌고 갔다.  5세트에서 T1은 킬 스코어가 8대16까지 벌어졌고 골드 획득량 또한 8,500까지 뒤처지면서 패색이 짙었지만 22분에 하단 교전에서 에이스를 만들어냈고 이 과정에서 김수환의 칼리스타가 쿼드라킬을 챙기면서 부활의 기치를 들어 올렸다. 29분에 김수환의 칼리스타가 홀로 중단을 지키다가 디플러스 기아의 집중 공격을 받았지만 류민석의 레나타 글라스크가 긴급 구제를 걸어줬고 아리를 잡아내면서 김수환의 칼리스타가 살아났다. 이를 기회 삼은 T1은 또 한 번 에이스를 만들어냈고 그대로 승부를 끝냈다. 

[KeSPA컵] 한화생명e스포츠, 풀 세트 접전 끝에 디플러스 기아 꺾고 결승전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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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생명e스포츠가 2025 KeSPA컵 파이널 스테이지 승자 결승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대2로 제압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에스플렉스센터에서 열린 2025 KeSPA컵 파이널 스테이지 승자조 결승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맞아 5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3대2로 승리, 결승에 직행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1세트에서 기대 이상으로 성장한 '카나비' 서진혁의 제이스가 포킹을 통해 상대 체력을 빼놓았고 '구마유시' 이민형의 바루스, '제카' 김건우의 오리아나가 킬을 챙기면서 계속 앞서 나갔다. 31분에 내셔 남작 사냥에 성공한 이후 압박하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35분에 드래곤 싸움에서 승리한 이후 디플러스 기아의 본진을 압박했고 이민형의 바루스가 펜타킬을 달성하면서 기선을 제압했다.  2세트에서 초반부터 무난하게 킬을 챙기면서 격차를 벌린 한화생명e스포츠는 디플러스 기아에게 전령을 한 번 내주긴 했지만 드래곤과 아타칸을 챙기면서 28분 만에 킬 스코어 20대5로 대승을 거뒀다.  3세트에서도 초반부터 킬을 챙기면서 완승을 거두는 듯했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디플러스 기아가 미스 포츈과 탈리야를 집중 공략하는 바람에 역전을 허용했고 35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대패하면서 추격의 빌미를 내줬다.  4세트 초반 하단에서 디플러스 기아의 제리와 바드에게 킬을 허용하면서 주도권을 내준 한화생명e스포츠는 서진혁의 키아나가 저항해봤지만 역부족이었고 상대 바텀 라이너 '스매쉬' 신금재의 제리에게 펜타킬을 허용하면서 23분 만에 패했다.  두 세트를 연달아 패배한 한화생명e스포츠는 5세트에 집중력을 끌어 올렸다. 디플러스 기아가 사이드 라인을 압박하기 위해 선택한 피오라를 '제우스' 최우제의 카밀이 압박하면서 우위를 점했고 서진혁의 오공까지 무럭무럭 성장한 덕분에 25분 만에 디플러스 기아의 넥서스를 파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