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식 바꾼 VCT 킥오프, 시청 지표 1위 지역은 퍼시픽!
트리플 엘리미네이션 방식을 도입하고 각 권역의 상위 세 팀이 마스터스에 출전하도록 방식을 개편한 2026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 킥오프에서 한국이 속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가장 좋은 시청 지표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스포츠 대회의 실시간 시청 지표를 수집, 분석하는 이스포츠 차트(https://escharts.com) 에 따르면 VCT 퍼시픽 킥오프는 최고 동시 접속자수에서 48만을 기록하면서 아메리카스와 EMEA과 10만 명 이상의 차이를 벌리면서 1위에 올랐다.
작년 같은 기간에 진행된 킥오프에서는 아메리카스가 55만으로 1위를 차지했고 퍼시픽은 38만으로 2위에 랭크됐지만 1년 만에 상황을 역전시켰다.
올해 VCT 퍼시픽 킥오프는 전년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총 시청 시간은 50% 급증했으며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28% 증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팀 가운데 하나는 농심 레드포스였다. 농심 레드포스는 상위조 1위를 차지하는 과정에서 팀 시크릿, T1, 풀 센스, 렉스 리검 퀀 등 기존 강호들을 연이어 꺾었고 이번 대회의 최대 이변이자 가장 큰 화제의 팀으로 자리매김했다.
2026년 VCT 퍼시픽이 시청 지표에서 10만 이상 상승할 수 있었던 원인으로는 일본어 방송 시청자가 급격하게 올라갔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일본어 방송은 영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한국어를 제치고 최고 동시 접속자 29만을 기록하면서 시청 지표 상승에 지대한 공을 세웠다. 일본 팀으로 VCT 퍼시픽에 참가하고 있는 데토네이션 포커스미가 선전하면서 일본 팬들의 관심을 유도한 것이 지표 상승의 원동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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