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SPA컵] T1, 손쉽게 일본 대표 꺾고 첫 승 신고…'페이즈' MVP
T1이 새로 합류한 바텀 라이너 '페이즈' 김수환이 MVP를 수상할 정도로 맹활약한 덕분에 26분 만에 일본 대표팀을 꺾고 첫 승을 신고했다.
T1은 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5 KeSPA컵 C조 경기에서 일본 대표를 맞아 초반부터 하단 듀오가 압도한 덕분에 손쉽게 승리를 따냈다.
T1은 렉사이, 키아나, 탈리야, 이즈리얼, 뽀삐를 선택했고 일본 대표팀은 사이온, 아트록스, 직스, 루시안, 브라움을 조합했다.
T1은 하단에서 우위를 점했다. '페이즈' 김수환의 이즈리얼이 스킬을 적중시키면서 일본팀의 체력을 빼놓자 3분에 하단으로 합류한 정글러 '오너' 문현준의 키아나와 호흡을 맞춰 다이브를 시도, 1명씩 교환했다. 5분에는 '페이커' 이상혁의 탈리야가 궁극기를 사용할 수 있는 6레벨이 되자 바위술사의 벽으로 합류하면서 킬을 추가했다.
8분에 상단에서 '케리아' 류민석의 뽀삐가 수호자의 심판으로 루시안을 공중에 띄우자 김수환의 이즈리얼이 스킬을 모두 맞히면서 깔끔하게 잡아낸 T1은 하단에서 '도란' 최현준의 렉사이가 사이온을 상대로 솔로킬을 만들어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14분에 탈리야와 키아나가 외곽 2차 포탑을 막으려던 루시안을 잡아낸 T1은 16분에 전령을 타고 합류한 김수환의 이즈리얼 덕분에 수적 우위를 차지하면서 2킬을 추가했다.
20분에 아타칸 사냥을 마친 T1은 밀고 들어오는 일본팀 선수들을 하나씩 잡아냈고 23분에 상단에서 이상혁의 탈리야와 김수환의 이즈리얼을 내주면서 숨을 골랐다. 25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포위 공격을 시도한 T1은 뽀삐가 사이온을 날리면서 싸움을 시작했고 편안하게 에이스를 달성하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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