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결승] kt 롤스터, '비디디'의 멜 앞세워 반격! 1-1
◆kt 롤스터 1- 1 T1
1세트 kt 롤스터 < 소환시의 협곡 > 승 T1
2세트 kt 롤스터 승 < 소환시의 협곡 > T1
kt 롤스터가 미드 라이너 '비디디' 곽보성이 T1 '페이커' 이상혁의 이번 월드 챔피언십 시그니처 챔피언인 멜을 빼앗아 온 효과를 제대로 만들어내면서 승부를 1대1로 만들었다.
kt 롤스터는 9일 중국 청두에 위치한 동안호 스포츠 파크 다목적 체육관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 T1과의 2세트에서 곽보성이 멜로 팀이 기록한 24킬 가운데 절반인 12킬을 만들어낸 덕분에 승리했다.
2세트에서 kt 롤스터는 렉사이, 바이, 멜, 이즈리얼, 니코를 가져갔고 T1은 사이온, 자르반 4세, 사일러스, 시비르, 룰루를 조합했다.
kt 롤스터는 중단으로 집중된 T1의 견제를 '비디디' 곽보성의 멜이 한 차례 버텨내자 하단으로 3명을 배치, T1의 바텀 라이너 '구마유시' 이민형의 시비르를 깔끔하게 잡아내며 첫 킬을 올렸다. 10분에 T1이 사일러스와 자르반 4세를 동원해 또 다시 곽보성의 멜을 노렸지만 kt 롤스터는 숨어 있던 '커즈' 문우찬의 바이가 깜짝 등장하면서 사일러스와 자르반 4세를 모두 잡아냈다. 16분에 상단으로 곽보성의 멜이 이동했을 때 T1이 또 한 번 곽보성을 노렸고 곽보성이 최대한 버티며 시간을 벌자 kt 롤스터는 니코와 바이를 대동하면서 반격에 성공, 킬 스코어를 5대2로 벌렸다.
T1은 5명이 모두 모인 상태에서 18분에 중앙에서 대치하던 중 문우찬의 바이가 보이자 마자 문현준의 자르반 4세가 달려 들어 끊어냈고 이어진 전투에서 이민형의 시비르가 화력을 집중시키면서 에이스를 만들어냈다. 하지만 2분 뒤에 kt 롤스터는 과보성의 멜을 중심으로 싸움을 걸었고 니코의 만개와 함께 스킬을 적중시키면서 반대로 T1 선수들 5명을 모두 잡아냈고 아타칸까지 챙겼다.
kt 롤스터는 1세트에서 당했던 실수를 반복하지 않았다. T1이 바이를 노릴 것을 알고 있다는 듯 인원을 분산시켜 놓은 kt 롤스터는 T1 선수드이 밀고 들어올 때 니코와 멜의 스킬로 반격하면서 받아치기에 성공했다.
kt 롤스터는 33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이상혁의 사일러스를 고립시킨 뒤 잡아냈고 이어진 전투에서 룰루까지 잡아내면서 내셔 남작을 챙겼다. 8000 골드 차이로 앞서 나간 kt 롤스터는 바론 버프를 달고 중앙 억제기를 파괴했다.
37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T1이 사이온의 멈출 수 없는 맹공을 앞세워 치고 들어오자 니코의 만개로 저지하면서 받아친 kt 롤스터는 사일러스와 시비르를 끊어냈고 T1의 억제기 3개를 모두 파괴했다.
또 다시 내셔 남작을 사냥하고 T1의 상단을 공략한 kt 롤스터는 쌍둥이 포탑 앞에서 극력하게 저항한 T1 선수들을 하나씩 제거하고 세트 스코어를 1대1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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