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T1, '유력 우승 후보' 애니원즈 레전드 격파! 4강 진출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4일차
▶T1 3대2 애니원즈 레전드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애니원즈 레전드
2세트 T1 < 소환사의협곡 > 승 애니원즈 레전드
3세트 T1 < 소환사의협곡 > 승 애니원즈 레전드
4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애니원즈 레전드
5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애니원즈 레전드
T1이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LPL 2번 시드 애니원즈 레전드를 풀 세트 접전 끝에 제압하고 4강에 진출했다.
T1은 3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 애니원즈 레전드와의 5세트에서 킬 스코어가 10대16으로 뒤처졌지만 장로 드래곤과 내셔 남작 버프를 모두 달고 과감하게 밀고 들어가서 넥서스를 파괴, 승리했다.
T1은 레넥톤, 문도 박사, 멜, 애쉬, 세라핀을 가져갔고 애니원즈 레전드는 아트록스, 세주아니, 신드라, 징크스, 룰루를 조합했다.
T1은 3분에 하단에서 2대2 교전을 펼치다가 애니원즈 레전드의 세주아니가 합류한 탓에 이민형의 애쉬가 잡혔다. 그래도 룰루를 끊어내면서 5대5 교환에 성공한 T1은 세 개의 라인에서 모두 앞서 나가면서 골드 획득량 차이를 벌렸다.
하지만 T1은 12분에 중앙 강가에서 매복하고 있다가 세주아니의 빙하 감옥을 3명이 맞으면서 애니원즈 레전드에게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중소 규모 전투에서 연달아 패한 T1은 그나마 드래곤을 연속 사냥하면서 애니원즈 레전드를 추격했다.
25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싸움을 걸었다가 전멸하면서 패색이 짙었던 T1은 30분에 장로 드래곤을 끼고 대치하던 중 언덕 뒤로 돌아 들어오는 아트록스를 애쉬의 마법의 수정화살로 묶으면서 싸움을 시작했고 애니원즈 레전드 선수들 2명을 잡아냈다. 상대를 하단 구석으로 몰아 넣은 T1은 이민형의 애쉬가 아트록스와 세주아니를 상대로 환상적인 카이팅을 보여주면서 에이스를 띄웠다.
장로 드래곤과 내셔 남작을 연달아 챙긴 T1은 하단 돌파를 시도했고 쌍둥이 포탑을 깨뜨린 뒤 넥서스를 일점사하면서 킬 스코어 10대16으로 뒤처졌음에도 승리하는 특이한 기록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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