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T1, 100 씨브즈 격파하고 2승 2패조 합류

 

T1이 LTA(아메리카스) 2번 시드인 100 씨브즈를 세트 스코어 2대0으로 물리치고 스위스 스테이지의 마지막 단계인 2승 2패조에 합류했다. 


T1은 24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이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1승 2패조에서 100 씨브즈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거두고 생존했다. 


T1은 1세트에서 레넥톤, 신 짜오, 탈리야, 코르키, 레오나를 가져갔다. 초반에 100 씨브즈의 과감한 다이브 공격에 의해 '도란' 최현준의 레넥톤이 연달아 잡히면서 킬 스코어가 2대7까지 뒤처졌던 T1은 15분에 전령을 상대에게 내줬지만 언덕 위 교전에서 '오너' 문현준의 신 짜오와 '구마유시' 이민형의 코르키가 킬을 챙기면서 따라 잡았다. 


이후 100 씨브즈와 킬을 주고 받으면서 팽팽하게 대치하던 T1은 33분에 내셔 남작 뒤쪽 언덕에서 벌인 교전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탈리야와 최현준의 레넥톤이 밀고 들어오는 100 씨브즈 선수들을 싹쓸이하면서 승기를 굳혔다. 내셔 남작과 드래곤을 가져간 T1은 40분에 장로 드래곤 앞 전투에서 암베사를 끊어낸 뒤 알리스타와 바루스, 사일러스를 제거하면서 40분 동안 진행된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에서도 초반에 킬을 주고 받으면서 난타전을 예고한 T1은 15분에 전령 지역 전투에서 또 다시 킬을 주고 받았다. T1은 최현준의 갈리오가 '퀴드' 임현성의 아칼리에게 물리면서 문현준의 자르반 4세까지 잡히고 말았지만 이상혁의 오리아나가 정리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이어갔다.


25분에 내셔 남작 지역에서 대치하던 T1은 이민형의 자야가 화력을 퍼부은 뒤 잡혔고 도망치던 100 씨브즈 선수들을 대거 잡아내면서 킬 스코어를 앞서 나갔다. 27분에 내셔 남작 사냥을 마친 T1은 29분에 하단으로 밀고 들어갔고 니코의 만개와 자야의 저항의 비상으로 순식간에 2명을 제거한 뒤 포탑을 서서히 밀어내면서 승리했다.


T1의 스위스 스테이지 마지막 상대는 모비스타 코이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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