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S 출신' 박상현, '메이저 리그' ASL 정상에 서다

 


아프리카TV 챌린저스 스타리그 출신인 저그 박상현이 스타크래프트 메이저 개인 리그인 ASL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박상현은 26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결승전에서 프로토스 장윤철을 상대로 힘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세트 스코어 4대2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박상현은 SOOP이 아프리카TV라는 이름을 쓰던 시절인 2019년 아프리카TV가 스타크래프트 신인 선수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한 ASL의 하부 리그인 아프리카TV 챌린저스 스타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깜짝 등장했다. ACS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ASL 자동 출전권을 활용해 2018년 ASL 시즌8에 출전했지만 24강에서 탈락하며 벽을 느꼈던 박상현은 비슷한 시점에 진행된 코리아 스타크래프트 리그 시즌4에서는 4강까지 오르면서 가능성을 인정 받았다. 


이후 ASL에 지속적으로 출전한 박상현은 2020년 ASL 시즌10에서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고 시즌13에서 4강에 진출하기도 했다. 2023년  ASL 시즌16 이후 병력을 이행한 박상현은 복귀 첫 대회인 시즌20에서 정상에 오르면서 생애 첫 AS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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