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DRX, NRG 이스포츠에게 1대2로 역전패…22일 최종전
DRX가 NRG 이스포츠를 상대로 1세트에서 대승을 거둔 이후 2, 3세트를 내주면서 역전패 당했다.
DRX는 17일(현지 시간) 프랑스 에브리-쿠르쿠론의 그랑 파리 쉬드 아레나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파리 16강 C조 승자전에서 NRG 이스포츠를 맞아 극과 극의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아쉽게 패배했다.
DRX는 '헤이븐'에서 열린 1세트에서 4명의 선수가 킬 데스 마진 플러스를 기록할 정도 상대를 몰아 붙였다. 전반을 8대4로 마무리한 DRX는 후반 시작부터 5개의 라운드를 연이어 따내며 기분 좋게 승리했다.
'코로드'에서 펼쳐진 2세트에서도 DRX의 페이스는 좋았다. 전반을 7대5로 앞선 채 마무리했고 11점 고지에도 먼저 도달했다. 하지만 8점에 머물러 있던 NRG 이스포츠에게 5개의 라운드를 연달아 내주면서 11대13으로 패배했다.
'로터스'에서 열린 3세트 패배는 충격적이었다. 전반 시작부터 7개의 라운드를 연달아 가져가면서 완승을 거둘 것 같았지만 전반을 8대4로 마친 뒤 후반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연이어 내주면서 흐름을 잃었다. 그래도 5, 6, 7라운드에서 '플래시백' 조민혁과 '베인' 강하빈이 활약하면서 승리했지만 2세트와 마찬가지로 8라운드부터 12라운드까지 5개의 라운드를 내주면서 패배했다.
DRX는 팀 리퀴드와 에드워드 게이밍의 패자전 승자와 최종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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