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시즌20] 동족전은 없다! 8강 대진 및 일정 공개

 

ASL 시즌20을 통해 ASL의 안방 마님 자리를 꿰찬 이은빈 아나운서의 손도 금손이었다.


이은빈 아나운서는 1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구글 플레이 ASL 시즌20 16강 D조 경기가 끝난 뒤 진행된 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고 4개의 매치업에서 같은 종족 싸움이 하나도 일어나지 않도록 추첨하면서 '금손'임을 입증했다.


16강을 마친 결과 프로토스가 4명, 저그가 3명, 테란이 1명이었기 때문에 같은 종족 싸움이 나올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상당히 많았다. 하지만 이은빈 아나운서는 4개조에서 같은 종족 싸움이 한 번도 나오지 않도록 추첨을 완료했다. 


이은빈 아나운서는 16강 조 1위 4명의 추첨을 먼저 진행했다. 그 결과 1주 차에 테란 황병영와 프로토스 장윤철이 배치됐고 2주 차에는 저그 박상현과 프로토스 김택용이 배치됐다.


두 번째로 진행된 추첨을 통해 대진표가 완성됐다. 황병영의 상대로는 저그 김정우가 추첨됐지만 같은 조에서 16강을 치렀기 때문에 두 번째로 뽑힌 프로토스 변현제가 상대로 결정됐다. 장윤철의 상대로 저그 김정우가 뽑혔고 2주 차 박상현의 상대로는 프로토스 도재욱, 김택용의 상대로는 저그 임홍규가 추첨됐다.


황병영과 변현제의 경기는 9월 22일(월) 오후 7시에 7전 4선승제로 진행되고 장윤철과 김정우의 대결은 23일(화), 박상현과 도재욱은 29일(월), 김택용과 임홍규는 30일(화)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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