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T 퍼시픽] T1, '디펜딩 챔피언' 렉스 리검 퀀 꺾고 승자조 2R 진출

 


T1이 VCT 퍼시픽 스테이지 1 우승팀인 렉스 리검 퀀을 풀 세트 접전 끝에 꺾고 승자조 2라운드에 올라갔다. 


T1은 13일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에 위치한 SOOP 콜로세움에서 열린 VCT 퍼시픽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렉스 리검 퀀을 2대1로 잡아내고 승자조 2라운드에 진출했다. 


T1은 '바인드'에서 열린 1세트에서 '메테오' 김태오의 바이퍼가 24킬을 만들어내면서 승리했다. 전반 초반 렉스 리검 퀀에게 연이어 라운드를 내주면서 2대5까지 끌려가던 T1은 김태오가 살아나면서 5개의 라운드를 연이어 챙기면서 7대5로 마쳤다. 후반 초반 6개의 라운드 가운데 5개를 따내면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T1은 상대 추격을 뿌리치고 13대9로 승리했다. 


'헤이븐'에서 열린 2세트에서 7대13으로 패배한 T1은 3세트 '선셋'에서도 전반 초반 2대4로 뒤처졌지만 세 라운드를 연이어 가져가면서 6대6으로 마무리했고 후반 1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5개의 라운드를 연이어 챙기며 분위기를 전환, 13대8로 승리했다. 


T1은 14일 승자조 2라운드에서 마스터스 토론토 우승팀인 페이퍼 렉스를 상대한다.


#VCT #퍼시픽 #스테이지2 #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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