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상승세 탄 T1, BLG 셧아웃! 승자 결승에서 젠지와 맞대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2라운드
▶T1 3대0 빌리빌리 게이밍
1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빌리빌리 게이밍
2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빌리빌리 게이밍
3세트 T1 승 < 소환사의협곡 > 빌리빌리 게이밍
T1이 내셔 남작을 미끼로 던지면서 벌어진 전투에서 완벽한 교전 능력을 보여주면서 빌리빌리 게이밍을 3대0으로 꺾고 승자 결승에 올라갔다.
T1은 6일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20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조 2라운드 빌리빌리 게이밍(BLG)과의 3세트에서 드래곤을 연이어 가져간 뒤 내셔 남작을 심리전 대상으로 활용했고 한 발 늦게 합류한 상대를 깔끔하게 두 번 잡아내면서 승리했다. BLG를 3대0으로 물리친 T1은 오는 10일 젠지와 결승 티켓 한 장을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T1은 3세트에서 레넥톤, 스카너, 라이즈, 바루스, 알리스타를 가져갔고 BLG는 암베사, 바이, 아리, 자야, 그라가스를 조합했다.
T1은 BLG의 초반 침투 작전에 의해 '페이커' 이상혁의 라이즈가 끊기면서 애를 먹었지만 라인전에서 우위를 점하면서 균형을 맞췄다. 12분에 '도란' 최현준의 레넥톤이 상단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BLG의 아리와 바이 조합에 의해 잡혔음에도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는 않았다.
T1은 16분에 전령을 사냥한 이후에 펼쳐진 전투에서 '케리아' 류민석의 알리스타가 갇히는 듯했지만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던 '구마유시' 이민형의 바루스가 화력을 퍼부으면서 구해냈고 이상혁의 라이즈가 순간이동으로 합류하면서 BLG 선수들 3명을 잡아냈다.
전령을 소환한 BLG가 과감하게 포탑 안까지 들어온 탓에 바루스와 알리스타를 내준 T1은 20분에 드래곤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에서도 패배하면서 다시 끌려가기 시작했다. BLG가 아타칸을 두드리자 크게 조여 들어간 T1은 아타칸을 허용하기는 했지만 암베사와 그라가스를 끊어내면서 킬 스코어를 8대9로 만들었다.
드래곤을 세 번이나 잡은 T1은 BLG가 25분에 드래곤 쪽으로 모이자 라이즈의 공간 왜곡을 통해 내셔 남작 지역으로 이동, 사냥에 성공했고 이어진 교전에서도 대승을 거뒀다.
BLG의 포탑을 파괴하면서 골드 격차를 벌린 T1은 내셔 남작 지역으로 또 다시 공간 왜곡을 쓰면서 이동했다. BLG가 똑같은 전술에 두 번 속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뭉쳐서 다가오자 '도란' 최현준의 레넥톤이 강신을 쓴 채로 상대 뒤쪽으로 돌아 들어갔고 가장 잘 성장한 아리를 물면서 T1이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고 세트 스코어 3대0 완승을 거두면서 승자 결승에 올라갔다.
#MSI #T1 #BLG #UPPERBRACKET2R
댓글
댓글 쓰기